[나이트포커스] 욕설·고성...아수라장 된 국민의당 당무위 / YTN

2018-01-12 0

■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김태현 / 변호사


국민의당 당무위원회에서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가 정면충돌했습니다. 회의 시작부터 욕설과 고성으로 얼룩지면서 향후 논의 과정에서도 극심한 진통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 나오셨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리고 김태현 변호사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동물 국회는 옛말인 줄 알았는데 오늘 몸싸움이 벌어진 곳이 있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여야 간의 싸움이 아니라 지금 국민의당 내부에서 가족끼리 저렇게 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헌종 위원님, 오늘 당무위가 기습적으로 열렸다고 하는데 연 것 자체가 잘못된 건가요? 불법인가요? 어떻게 봐야 됩니까?

[인터뷰]
아닙니다. 당무위원회가 여러 가지 소집 요건이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데 그중에서 예를 들어서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친다든지 그다음에 4분의 1 최고위원들의 당무위 소집을 열든가 아니면 당무위원장이 긴급한 어떤 안건이 있을 때, 지금 당무위원장이 안철수 대표가 당무위원장이거든요.

긴급한 현안이 있을 때 소집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오늘의 당무하여는 불법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당무위원장의 현안이 있기 때문에 관련된 전당대회 준비와 관련해서 소집한 건데 사실 전당대회 의장이 이상돈 의원이거든요.


이상돈 의원은 아시다시피 반통합파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당대회 소집 자체가 순조롭지 않으니까 당무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전당대회를 강제로 소집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통합 문제를 일단 전체적인 전당대회에 의결하고자 하는 그런 방법으로 하고 있거든요.

지난번 같은 경우 선관위에서 전자투표를 통해서 하기로 했었는데 문제는 전자투표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선관위가 유권해석을 내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전당대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려면 지금 오늘같이 의결을 해서 그다음에 전당대회를 소집해서 거기서 당 의원들 한 1만 명 정도 되는데 그분들의 투표, 재적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 이걸 통해서 일단 통합을 의결하게 돼 있습니다.


오늘 지금 화면에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장정숙 의원이 언론의 카메라 세레를 많이 받았는데 안 대표를 향해서 거칠게 항의를 했거든요. 이 정도까지의 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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